'두데' 가호 "정 많고 남자다운 대표님, 말 많아 힘들기도"

이유리 2022. 9. 13.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가호가 말이 많은 사람보다 조용히 일하는 사람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의 '주간 참견집' 코너에는 가수 가호가 출연했다.

가호는 '말 많은 선배'가 자신의 회사 대표와 비슷하다면서 "정이 엄청 많으시고 남자다우신 분이다. 말을 많이 하시는 편이다"고 운을 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J 뮤지-안영미, 가호(왼쪽부터).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
가수 가호가 말이 많은 사람보다 조용히 일하는 사람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의 '주간 참견집' 코너에는 가수 가호가 출연했다. 이날 극단적인 선택지 중 하나를 선택하는 시간인 '두데 시선 분산' 코너 주제는 '말 계속 거는 선배 VS 칼같이 선 긋는 후배'였다.

가호는 두 선택지 중 '선 긋는 후배'를 선택했다. 그는 "일하는 사이는 칼 같은 게 편할 때가 많다. 다른 말을 안 하는 분들이 속에 정이 은근 더 많다"며 "사이가 안 좋으면 기대치가 없다 보니 오히려 나중에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또 말이 너무 많으면 초반에는 괜찮지만 반복되면 지친다"고 말했다.

가호는 '말 많은 선배'가 자신의 회사 대표와 비슷하다면서 "정이 엄청 많으시고 남자다우신 분이다. 말을 많이 하시는 편이다"고 운을 뗐다.

그는 "언제 한 번은 스케줄 가기 전에 인사를 드리려고 잠깐 회사에 들렀다. 5분 뒤에 나가야 하는데 30분을 이야기하신 적도 있다"고 떠올리며, "말이 많으면 대화 주제가 왔다 갔다 하는 경향이 있다. 재미는 있지만 힘들 때는 힘들다"고 푸념 섞인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가호는 지난달 4일 싱글 '뷰티풀 나이트(Beautiful Night)'를 발매했다. 영화 ‘위대한 개츠비’의 파티 장면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곡으로 가호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MBC 보이는 라디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