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에서 '대규모 야외 방탈출' 이벤트

전광열 2022. 9. 1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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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에서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개최하는 증강현실(AR) 방탈출 게임 '시그널 1988'이 열린다.

참가자들은 미션형 체험 이벤트인 시그널 1988에서 시공간을 뛰어넘는 비밀 조직 요원이 된다.

올림픽공원 곳곳에 설치된 이벤트 안내판의 QR코드를 찍고 '시그널 1988'을 설치해서 과제를 완수한 뒤 각종 이벤트에 참여하면 호돌이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한정판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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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에서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개최하는 증강현실(AR) 방탈출 게임 '시그널 1988'이 열린다.

참가자들은 미션형 체험 이벤트인 시그널 1988에서 시공간을 뛰어넘는 비밀 조직 요원이 된다. '수호대장 호돌이'와 정보를 주고받으며 1988 서울올림픽을 방해하려는 의문의 조직을 막아내며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게 임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서울올림픽 당시 경기장과 조각 작품 등 올림픽 유산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올림픽공원 곳곳에 설치된 이벤트 안내판의 QR코드를 찍고 '시그널 1988'을 설치해서 과제를 완수한 뒤 각종 이벤트에 참여하면 호돌이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한정판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전광열 기자 revelg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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