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현장]이성곤 130일 만에 1군 복귀, 장진혁 박정현 이진영 등록 말소

한화 내야수 이성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한화 이글스 내야수 이성곤(30)이 130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한화는 13일 대전 KT 위즈전을 앞두고 이성곤을 비롯해 유로결 허인서 이승관 김기중 박윤철 유상빈을 1군에 올렸다. 육선선수 출신 외야수 유상빈은 이날 정식선수 등록과 함께 1군에 선수가 됐다. 9월 1일 엔트리 확대와 함께 합류했던 이진영과 박상언 박정현 장진혁 임준섭 이민우 신정락이 2군으로 내려갔다.

1군에서 시즌을 시작한 이성곤은 초반 1루수로 뛰다가 지난 타격 부진으로 5월 7일 등록이 말소됐다. 2군으로 내려가기 전까지 27경기에서 홈런없이 타율 2할6리(68타수 14안타) 4타점 4득점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2군)에선 62경기에 출전해 3할2푼(200타수 64안타) 2홈런 25타점 34득점을 올렸다.

발목을 다쳐 휴식이 필요한 김인환의 빈자리를 채울지 관심이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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