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스틸, 자애로운 임금 최원영→워너비 후궁 김가은

최혜진 기자 2022. 9. 1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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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룹'의 스틸이 베일을 벗었다.

13일 tvn 새 드라마 '슈룹'(극본 박바라·연출 김형식) 측은 오는 10월 첫 방송을 앞두고 대비(김해숙 분), 왕 이호(최원영 분), 황귀인(옥자연 분), 태소용(김가은 분)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귀인의 품계로 서자를 임금으로 만든 대비와 왕 이호 그리고 그 길을 따라가고픈 후궁 황귀인과 태소용이 중전 화령과 어떻게 얽히고설킬지 그 관계성에 궁금증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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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최혜진 기자]
/사진=tvN
'슈룹'의 스틸이 베일을 벗었다.

13일 tvn 새 드라마 '슈룹'(극본 박바라·연출 김형식) 측은 오는 10월 첫 방송을 앞두고 대비(김해숙 분), 왕 이호(최원영 분), 황귀인(옥자연 분), 태소용(김가은 분)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슈룹'은 자식들을 위해 기품 따윈 버리고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김혜수 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나란히 궁궐을 거닐고 있는 대비와 이호의 오붓한 모습이 담겼다. 아들을 성군으로 키워낸 대비는 만면 가득 해사한 미소를 품고 자랑스럽기 그지없는 아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고 있다. 그 곁에 선 이호의 모습 역시 어진 임금 다운 자애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런가 하면 후궁 파벌의 양대 산맥 간택 후궁 수장 황귀인과 승은 후궁 수장 태소용의 상반되는 매력도 포착됐다. 공식적인 간택 절차를 거쳐 후궁이 된 황귀인에게선 명문가 출신의 품위와 교양이 흐르는 반면 왕의 승은을 받아 후궁이 된 궁녀 출신 태소용에게선 빼어난 미모가 돋보인다. 귀인의 품계로 서자를 임금으로 만든 대비와 왕 이호 그리고 그 길을 따라가고픈 후궁 황귀인과 태소용이 중전 화령과 어떻게 얽히고설킬지 그 관계성에 궁금증이 생긴다.

또한 지엄한 궐의 법도 하에 중전으로 간택된 화령과 후궁의 신분으로 낳은 아들을 왕으로 만든 대비의 미묘한 갈등도 예고됐다.

'슈룹'은 오는 10월 첫 방송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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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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