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합류 후 경험한 최악의 경기" 기억하기 싫은 참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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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 감독에게도 나폴리 참패가 떠올리기 싫은 기억인가 보다.
영국 매체 '90min'은 13일(한국시간) 리버풀의 클롭 감독이 나폴리와의 경기 참패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에 합류한 이후 경험한 경기 중 최악이었다. 11명 중 8명은 최상위 레벨이 아닌 평범한 수준이었다"고 참패를 돌아봤다.
리버풀의 경기력은 형편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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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위르겐 클롭 감독에게도 나폴리 참패가 떠올리기 싫은 기억인가 보다.
영국 매체 ‘90min’은 13일(한국시간) 리버풀의 클롭 감독이 나폴리와의 경기 참패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에 합류한 이후 경험한 경기 중 최악이었다. 11명 중 8명은 최상위 레벨이 아닌 평범한 수준이었다”고 참패를 돌아봤다.
이어 “내가 원했던 상황이었나? 아니다. 가만히 앉아서 기다릴 수 없다.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반전을 위해 다시 뛰겠다고 다짐했다.
리버풀은 지난 8일 이탈리아 나폴리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나폴리와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1차전에서 1-4로 완패했다.
리버풀의 경기력은 형편없었다. 전반 5분 만에 페널티킥을 허용하면서 실점을 내줬다.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이후 연달아 3골을 내주면서 전반에만 4골을 허용했다. 후반에 루이스 디아스가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거기까지였다.
모하메드 살라, 버질 반 다이크 등 핵심 자원이 힘을 쓰지 못한 리버풀은 UCL 첫 경기부터 처참하게 무릎을 꿇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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