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시공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준공 연기

김노향 기자 2022. 9. 1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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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산업이 13일 충남 공주시 사곡면에 짓고 있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공주센터' 신축공사의 계약기간 연기를 공시했다.

이날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기존 계약 종료일은 지난 4월 22일이었으나, 계룡건설산업은 발주처인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가 안전점검 조치에 대해 보완을 요구함에 따라 공사기간을 연장했다.

해당 공사의 계약금액은 966억원으로 계룡건설산업이 지분 60.2%를 보유했다.

사업을 수주한 2019년 계룡건설산업의 매출 대비 2.7%에 달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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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투데이
계룡건설산업이 13일 충남 공주시 사곡면에 짓고 있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공주센터' 신축공사의 계약기간 연기를 공시했다.

이날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기존 계약 종료일은 지난 4월 22일이었으나, 계룡건설산업은 발주처인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가 안전점검 조치에 대해 보완을 요구함에 따라 공사기간을 연장했다.

해당 공사의 계약금액은 966억원으로 계룡건설산업이 지분 60.2%를 보유했다. 사업을 수주한 2019년 계룡건설산업의 매출 대비 2.7%에 달하는 규모다. 2019년 4월 착공했으나 현재 발주처 요청에 따라 공사를 잠정 중단한 상태라고 계룡건설 측은 설명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공주센터는 지진·피폭 등 재난 시에 국가 중요 데이터를 차질 없이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행정안전부가 관리하는 국가중요시설로 면진공법을 적용해 고강도 지진에도 대비 가능한 특수건축물로 설계됐다. 당초 올 3월 준공이 목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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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me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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