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증시 찔끔 상승하는데 코스피 2.74%-코스닥 2.44%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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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아시아 증시 대부분이 소폭 상승한데 비해 한국 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2% 이상 급등했다.
지난 9일 미국 증시는 다우가 1.19%, S&P500이 1.53%, 나스닥이 2.11% 각각 상승했다.
미국증시는 이어 12일에도 다우가 0.71%, S&P500은 1.06%, 나스닥은 1.27% 각각 상승하는 등 일제히 랠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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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아시아 증시 대부분이 소폭 상승한데 비해 한국 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2% 이상 급등했다.
13일 한국의 코스피는 2.74%, 코스닥은 2.44% 각각 급등 마감했다.
이에 비해 다른 아시아 증시는 일본의 닛케이가 0.25%, 호주의 ASX지수가 0.65% 각각 상승하는데 그쳤다.
마감 전인 중화권 증시는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가 0.07%, 홍콩의 항셍지수가 0.42% 각각 상승하고 있다.
이는 한국이 추석 연휴로 장기간 휴장했다 뒤늦게 글로벌 증시의 상승세를 반영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증시는 4일 연속 상승하는 등 최근 랠리를 펼쳤었다. 특히 미국증시는 지난 주말 급등했다.
지난 9일 미국 증시는 다우가 1.19%, S&P500이 1.53%, 나스닥이 2.11% 각각 상승했다. 이로써 주간기준으로 다우는 2.66%, S&P500은 3.65%, 나스닥은 4.14% 각각 상승, 3주간 하락세를 끊었다.
미국증시는 이어 12일에도 다우가 0.71%, S&P500은 1.06%, 나스닥은 1.27% 각각 상승하는 등 일제히 랠리했다.
이는 미국의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이 정점은 쳤을 것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증시는 이같은 상승세를 뒤늦게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밤 9시30분 미국 노동통계국은 8월 CPI를 발표한다. 시장의 예상치는 8.1%다. 전월은 8.5%였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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