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남 "KPGA 전자신문 오픈 2연패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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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남(39)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 2연패에 도전한다.
디펜딩챔피언 강경남(39)은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강경남은 2022시즌 15개 대회에 출전해 우성종합건설 오픈 준우승을 포함해 13개 대회에서 컷통과 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9위(3070.55P), 제네시스 상금순위 15위(2억1882만7847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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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비오·서요섭, 시즌 3승 도전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강경남(39)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 2연패에 도전한다.
대회는 15일부터 제주 블랙스톤 골프&리조트 제주 남, 동코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열리며, 총 132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디펜딩챔피언 강경남(39)은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강경남은 2022시즌 15개 대회에 출전해 우성종합건설 오픈 준우승을 포함해 13개 대회에서 컷통과 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9위(3070.55P), 제네시스 상금순위 15위(2억1882만7847원)를 달리고 있다.
강경남은 "지난해 대회에서 약 3년만에 우승을 추가한 대회인만큼 내게 큰 의미가 있는 대회이자 중요한 대회라고 생각한다"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는 것이 목표다. 최근 손목 부상이 있었지만 올 시즌 경기력이 나쁘지 않다. 최선을 다해 경기하겠다"고 출사표를 밝혔다.
강경남은 2004년 투어 데뷔 이후 통산 11승을 수확했지만, 아직까지 타이틀 방어를 이뤄낸 적은 없다.
가장 최근 최근 KPGA 코리안투어에서 대회 2연패를 기록한 선수는 2019, 2020년 GS칼텍스 매경오픈을 제패한 이태희(38)이다.
김비오(32)와 서요섭(26)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김비오는 GS칼텍스 매경오픈과 SK텔레콤 오픈에서 우승했다.
서요섭은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과 LX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두 선수 모두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면 생애 최초 시즌 3승을 달성하게 된다. 가장 최근 투어에서 시즌 3승을 기록한 선수는 2018년 3승을 달성한 박상현(39)이다.
2020년 제네시스 대상 김태훈(37)을 포함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초대 챔피언 이원준(37), 장승보(26), 전성현(29), '제주 사나이' 현정협(39) 등이 출전한다.
김태훈은 "메인 스폰서 대회라 기대된다. 골프에만 집중할 수 있게 지원을 해주고 계신 웹케시그룹 관계자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교통사고를 당한 뒤 치료중인 상금 순위 1위 김민규(21)는 이번 대회에 불참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대기 1순위인 박일환(30) 선수가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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