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룡포 두른 윤 대통령 풍자 포스터..경찰 내사 착수

차현진 chacha@mbc.co.kr 2022. 9. 1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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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통령집무실과 가까운 삼각지역 일대에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풍자하는 포스터가 부착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늘 오전, 삼각지역 인근 버스정류장 등에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조롱하는 취지의 포스터가 부착됐다는 신고를 받고 입건 전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 포스터는 풍자화가로 알려진 이하 작가가 오늘 새벽 삼각지역 일대에 부착했으며, 모두 10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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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통령집무실과 가까운 삼각지역 일대에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풍자하는 포스터가 부착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늘 오전, 삼각지역 인근 버스정류장 등에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조롱하는 취지의 포스터가 부착됐다는 신고를 받고 입건 전 조사에 나섰습니다.

윤 대통령이 곤룡포를 풀고 있는 포스터에는 '마음껏 낙서하세요'라는 문구가 담겼으며 윤 대통령의 신체 일부분이 김 여사의 얼굴로 가려져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포스터는 풍자화가로 알려진 이하 작가가 오늘 새벽 삼각지역 일대에 부착했으며, 모두 10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작가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부터 정치인 풍자 작품활동을 해오다가 최근에 다시 재개한 것"이라며 "이번 주 중에 대구로 가서 똑같은 포스터를 부착해 낙서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혐의가 확인되면 정식으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차현진 기자 (cha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07329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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