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인구정책委 신규 위원 위촉..전문가 10명 등 포함

정재훈 2022. 9. 1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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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인구정책의 새틀을 짤 신규 임원들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경기 포천시는 최근 '2022년 포천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첫 회의를 통해 포천시 인구정책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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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포천시 인구정책의 새틀을 짤 신규 임원들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경기 포천시는 최근 ‘2022년 포천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포천시 제공)
위원은 조례에 따라 부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8명과 시의원 2명, 일자리·주거·양육·복지 등 인구정책 분야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0명 등으로 구성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인구변화에 대한 능동적 대처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등 포천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심의 및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위원회는 첫 회의를 통해 포천시 인구정책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이어 인구보건복지협의회 관계자가 강사로 나서 인구감소 문제의 기본적 이해와 인구정책 추진 인식 개선 도모를 위한 ‘인구정책 위원이 갖춰야 할 가치관 형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백영현 시장은 “인구정책위원회를 통해 포천시에 필요한 인구정책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 의미있는 결과가 도출되기를 바란다”며 “포천이 경쟁력을 갖춘 도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인구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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