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美 최대 조명 회사와 5번째 특허 소송

이인준 2022. 9. 1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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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광반도체 전문기업 서울반도체㈜가 미국 최대 조명 회사인 파이트(Feit Electric)를 상대로 또다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반도체는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 연방지방법원에 소장을 접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파이트가 회사가 보유한 특허 12건을 침해해 조명 제품을 제조·판매했다며, 법원에 해당 제품의 판매를 금지해줄 것을 요청했다.

서울반도체는 파이트를 상대로 지난 2019년부터 미국에서 5번의 소송을 제기했고, 이 중 2건은 승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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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가정용 일반 전구와 필라멘트 전구 (사진= 업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글로벌 광반도체 전문기업 서울반도체㈜가 미국 최대 조명 회사인 파이트(Feit Electric)를 상대로 또다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반도체는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 연방지방법원에 소장을 접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반도체는 파이트가 회사가 보유한 특허 12건을 침해해 조명 제품을 제조·판매했다며, 법원에 해당 제품의 판매를 금지해줄 것을 요청했다. 서울반도체는 파이트를 상대로 지난 2019년부터 미국에서 5번의 소송을 제기했고, 이 중 2건은 승소했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그동안 파이트의 침해품 유통사를 상대로 한 특허 소송에서 판매금지 판결을 받았지만, 침해 행위가 시정되지 않아 이번에는 제조사인 파이트를 상대로 직접 소송을 제기했다"며 특허 침해 행위에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oin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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