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전문가 양성하는 '금융캠퍼스' 대체투자과정 1기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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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실무교육기관인 ㈜정앤유아카데미(사장 이성권)가 운영하는 금융캠퍼스(Finpus)는 금융기관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해 인턴 및 취업과 연계하는 대체투자 1기 과정 수료식을 지난 8월 31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대체투자 1기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 23명 중 이직 및 12월 방학 기간을 활용한 인턴 요청 인원 8명을 제외한 15명 전원이 금융회사에 체험형 또는 채용형 인턴으로 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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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실무교육기관인 ㈜정앤유아카데미(사장 이성권)가 운영하는 금융캠퍼스(Finpus)는 금융기관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해 인턴 및 취업과 연계하는 대체투자 1기 과정 수료식을 지난 8월 31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대체투자 1기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 23명 중 이직 및 12월 방학 기간을 활용한 인턴 요청 인원 8명을 제외한 15명 전원이 금융회사에 체험형 또는 채용형 인턴으로 채용됐다.
금융캠퍼스 학생은 서울권 6개 대학(동국대, 서강대, 숭실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국외대)에서 우수한 학생들을 추천받아 선발했다. 교육과정은 대체투자 실무(대체투자 종류, 투자사례, 제안서 작성 등) 위주로 구성됐다. 현직 대체투자 실무자들이 생생한 강의를 직접 진행했고, 학생 5~6명당 전·현직 IB 담당 임원들이 멘토를 맡아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교육 수료 후 학생들의 전반적인 평가는 대체로 만족(92%)한 것으로 나타났다. 1기 학생 대표인 연세대 정현구 학생은 “기초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실무사례까지 시야를 넓혀주고 은행권 자산 운용사에 채용형 인턴으로 근무할 기회까지 얻게 돼 감사하다"고 밝혔다.
향후 인턴 우수자들은 전원 수요 고객금융사에 채용을 추천하고, 미채용자는 인재 데이터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금융캠퍼스는 오는 11월 열리는 대체투자 2기 과정도 준비하고 있다. 협력 금융사와 커리큘럼을 재정비하고 있으며, 각 대학에서 모집하는 학생 수도 1기보다 늘릴 방침이다.
㈜정앤유아카데미 관계자는 "취준생과 고객사의 니즈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가교를 역할을 통해 정보의 비대칭으로 발생하는 금융권 취업난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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