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서점에 유명작가가 온다..양주시, 초청 강연회 열어

정재훈 2022. 9. 1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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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작가들이 동네 작은서점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경기 양주시는 오는 15일과 29일 '서점에서 만나는 작가 초정 강연회'가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7일 광사동에 위치한 양주서점에서 아나운서로도 활동하고 있는 임희정 작가를 초청해 '내 마음을 정돈하는 글쓰기'를 주제로 50년째 현장 노동일을 하고 있다는 작가의 아버지 이야기와 작가만의 글쓰기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첫 강연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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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옥정 우리서점 · 29일 고읍 커피책방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유명 작가들이 동네 작은서점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경기 양주시는 오는 15일과 29일 ‘서점에서 만나는 작가 초정 강연회’가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포스터=양주시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도서관과 지역서점이 연계해 지역의 독서문화를 증진시키고 지역서점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오는 15일 오후 2시 옥정동에 위치한 우리서점에서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이다’의 저자이자 tvn 프로그램 ‘유퀴즈 온더블록’에 ‘김민섭을 찾습니다’ 편에 출연했던 김민섭 작가가 ‘인간다움이랑 무엇인가’를 주제로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 29일 오후 6시 30분에는 고읍동에 위치한 커피책방에서 ‘꿈꾸는 자들의 도시 뉴욕을 그리다’의 저자인 김미선 여행작가가 ‘스토리가 있는 인물여행’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참여는 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강연 별 선착순 15명까지다.

앞서 시는 지난 7일 광사동에 위치한 양주서점에서 아나운서로도 활동하고 있는 임희정 작가를 초청해 ‘내 마음을 정돈하는 글쓰기’를 주제로 50년째 현장 노동일을 하고 있다는 작가의 아버지 이야기와 작가만의 글쓰기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첫 강연회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회로 시민들이 독서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강연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평생교육진흥원 도서관정책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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