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2025년까지 메르세데스-벤츠와 e스포츠 파트너십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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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는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향후 3년 동안 메르세데스-벤츠와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분야에서 협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2020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처음으로 메르세데스-벤츠를 e스포츠 및 관련 글로벌 이벤트 프리젠팅 파트너로 단독 선정했다.
LoL e스포츠 이벤트의 사상 첫 공식 자동차 브랜드 파트너가 된 메르세데스-벤츠는 작년에는 연도, 소환사 이름, 팀 이름 이니셜이 새겨진 롤드컵 우승 반지를 제작했고 LPL 에드워드 게이밍(EDG)이 우승 반지를 받은 첫 번째 팀이 됐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에테르 다이아몬드(Aether Diamonds)와의 협력을 통해 올해 미국에서 진행되는 롤드컵 우승 반지 링 중앙에 있는 다이아몬드를 보완한다.
또한 롤드컵 기간 동안 이벤트를 공동으로 준비 중이며 다양한 커뮤니티 및 생태 문제도 다룰 예정이다.
브리타 제에거 메르세데스 벤츠 세일즈마케팅 총괄담당은 "라이엇 게임즈와 손잡고 우리는 플레이어 커뮤니티에 영감을 주고 e스포츠의 밝은 미래를 성공적으로 형성할 수 있는 최고의 원동력을 갖고 있다"며 "우리는 라이엇과 협력을 심화하고 리그 오브 레전드의 가족을 계속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라이엇 게임즈 LoL 글로벌 책임자인 나즈 알레타하는 "메르세데스 벤츠는 '우수'의 상징이며 지난 3년 동안 그들과 함께 일하면서 e스포츠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을 더욱 빛나게 했다"며 "메르세데스 벤츠가 각 파트너십에 제공하는 열정과 창의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이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계속해서 협력, LoL 이벤트와 커뮤니티에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걸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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