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주요국들 "러, 우크라서 철군해야"..언론보도문 합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주요국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공동 언론보도문'에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각국은 보도문을 통해 러시아 정부에 무력 사용을 즉각 중단하고 우크라이나에서 철군할 것을 요구했다.
지금까지 여러 국제회의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대응을 주도해 온 국가들이 주축이 돼 '공동의 목소리를 내자'는 취지로 마련한 것으로, APEC 장관회의의 결과물은 아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주요국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공동 언론보도문'에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각국은 보도문을 통해 러시아 정부에 무력 사용을 즉각 중단하고 우크라이나에서 철군할 것을 요구했다.
또 이번 사태로 인해 세계 경제와 각국의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한 것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이번 보도문은 지난 9∼10일(현지시간) 태국 푸껫에서 열린 제28차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를 계기로 마련됐다. 지금까지 여러 국제회의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대응을 주도해 온 국가들이 주축이 돼 '공동의 목소리를 내자'는 취지로 마련한 것으로, APEC 장관회의의 결과물은 아니다.
한편 올해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에서는 21개국의 중소기업 정책 주무 부처 장·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순환-녹색 경제 모델을 통한 APEC 중소기업의 포용적 회복'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한국에서는 조주현 중기부 차관이 이번 회의에 참석해 우리나라의 중소기업·소상공인 디지털 전환과 금융지원 정책을 소개했고, 바이오 분야 창업기업 지원 플랫폼인 'K-바이오랩 허브' 구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s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SNS세상] "훈련 빌미로 목줄에 매달아"…반려견 훈련사 유튜버 고발돼 | 연합뉴스
- 파주 숙박업소에서 50대 여성 숨진채 발견…경찰수사 | 연합뉴스
- 돌덩이 넣고 피해자 행세까지 했지만…부메랑 된 '시신 유기' | 연합뉴스
- 베트남 여성, 전신 레깅스 입고 경복궁서 요가…SNS서 논란 | 연합뉴스
- 스스로 넘어진 음주 오토바이에 뺑소니 오인신고 소동(종합) | 연합뉴스
- 부산 동구 공원서 백골 상태 시신 발견 | 연합뉴스
- 한밤중 한라산서 4t 무게 자연석 훔치려다 등산로에 떨어뜨려 | 연합뉴스
- 백종원, 통영 해산물 축제 불편에 사과…"교훈 삼겠다" | 연합뉴스
- '독버섯' 오재원 방치한 결과는 '대리처방' 무더기 전력 누수 | 연합뉴스
- '프로포폴 상습 투약' 강남 병원장 수사…아내도 중독으로 숨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