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수 "'오징어게임' 덕 미국 교민 위상 달라졌단 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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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영수가 K콘텐츠의 세계적 인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9월 12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진행된 제74회 에미상 시상식 현지 기자간담회에서 오영수가 '오징어게임'의 위상에 대해 이야기 했다.
오영수는 "언젠가 시상식에서 세계속의 우리가 아니고 우리 속의 세계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우리 문화의 역량이 외부에서 오는 것을 받아들이고 수용하고 같이 느끼는 시대가 아니고 오히려 같이 공유하면서 우리의 존재가치를 느끼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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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배우 오영수가 K콘텐츠의 세계적 인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9월 12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진행된 제74회 에미상 시상식 현지 기자간담회에서 오영수가 '오징어게임'의 위상에 대해 이야기 했다.
오영수는 "언젠가 시상식에서 세계속의 우리가 아니고 우리 속의 세계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우리 문화의 역량이 외부에서 오는 것을 받아들이고 수용하고 같이 느끼는 시대가 아니고 오히려 같이 공유하면서 우리의 존재가치를 느끼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징어게임'이 세계 속에 들어가 가치성을 발휘하는 모습을 봤다. 얼마 전에 교민 분께 '오징어게임을 통해 우리 교민들의 위상이 전과 달라졌다, 높아졌다'는 말을 들었다"라고 밝혔다.
오영수는 "전에는 나약한 면이 있었는데 이제는 자신감을 인식시켜준 계기가 된 것 같다. 내가 60년 가까이 연극을 했는데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자신감을 가지고 가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경제는 비약이 있지만 문화는 비약이 없이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제 우리나라도 경제와 문화가 같이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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