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얼마만의 초강세야..삼성전자 4% 넘게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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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대장주 삼성전자가 모처럼 4% 넘게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가 4% 이상의 상승폭을 보이는 것은 지난 7월 15일 이후 거의 2개월여 만이다.
삼성전자는 추석 연휴 전날인 지난 8일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우는 등 약세를 보였지만 이날 개장부터 상승세로 출발해 장중 강세를 지속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이어 세계 3위의 메모리반도체 회사인 마이크론도 사흘 연속 상승세였고, 지난 9일에는 3.70%의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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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4% 이상 상승폭, 지난 7월 이후 2개월여 만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유가증권시장 대장주 삼성전자가 모처럼 4% 넘게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후 2시 4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보다 4.86%(2700원) 오른 5만83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 주가가 4% 이상의 상승폭을 보이는 것은 지난 7월 15일 이후 거의 2개월여 만이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현재까지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8만 주, 142만 주 가량을 사들였다.
삼성전자는 추석 연휴 전날인 지난 8일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우는 등 약세를 보였지만 이날 개장부터 상승세로 출발해 장중 강세를 지속했다.
이는 국내 증시가 휴장에 들어간 기간 중 강세를 보인 미국 증시와 키맞추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8일과 9일, 12일 사흘 동안 미국 나스닥 지수는 각각 0.60%, 2.11%, 1.27% 올라 급등세를 보였다. 특히 그동안 낙폭이 컸던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지난 8일과 9일, 지난밤까지 각각 1.79%, 2.39%, 0.34%씩 올랐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이어 세계 3위의 메모리반도체 회사인 마이크론도 사흘 연속 상승세였고, 지난 9일에는 3.70%의 강세를 보이기도 했다.
지난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광복절에 특별복권되며 경영복귀 계기를 마련한 점도 주가에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7월 29일 형기 만료됐으나 5년간 취업이 제한된 바 있다.
KB증권은 "이번 정부의 특별 복권 결정으로 향후 경영에 복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전망"이라며 "경영 복귀가 현실화된다면 이재용 부회장, 태스크포스, 전문 경영인 등과 협의해 2016년 11월 하만 이후 부재한 대형 M&A(인수합병)와 핵심전략 사안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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