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국내 주식형 위탁운용사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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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국내 주식형 위탁운용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성장형 운용사 3개를 비롯해 사회책임투자형 운용사 3개, 배당주형 운용사 2개 등 8개의 정규 위탁 운용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1차 정량평가(2배수)로 선정된 위탁운용사에 대해 현장실사를 진행한 뒤 2차 정성평가(PT)를 거쳐 10월 말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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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미 기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국내 주식형 위탁운용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공모 접수는 오는 20일 오후 3시까지다.
성장형 운용사 3개를 비롯해 사회책임투자형 운용사 3개, 배당주형 운용사 2개 등 8개의 정규 위탁 운용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1차 정량평가(2배수)로 선정된 위탁운용사에 대해 현장실사를 진행한 뒤 2차 정성평가(PT)를 거쳐 10월 말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지난해에 이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 활성화 노력도 평가한다.
올해 8월 31일 현재 해당 유형 펀드의 운용 규모가 100억원 이상, 운용 기간이 3년 이상(사회책임투자형은 1년)으로 1개 이상의 단일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운용 성과를 낼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건전한 기금 성장에 이바지할 역량 있는 운용사가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miii0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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