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스포르팅전 손흥민 선발 예상..케인·히샬리송과 스리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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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은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스포르팅CP(포르투갈)와의 UCL 조별리그 2차전에 선발로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토트넘은 14일 오전 1시45분(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호세 알바라데에서 스포르팅과의 2022-23 UCL D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한편 15일 오전 4시 스코틀랜드 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의 A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르는 김민재(나폴리) 역시 UEFA의 예상 선발 라인업에 중앙 수비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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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유럽축구연맹(UEFA)은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스포르팅CP(포르투갈)와의 UCL 조별리그 2차전에 선발로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토트넘은 14일 오전 1시45분(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호세 알바라데에서 스포르팅과의 2022-23 UCL D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UEFA는 UCL 매치데이 2를 앞둔 팀들의 예상 라인업을 발표했는데, 손흥민도 최전방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UEFA는 토트넘의 공격진이 손흥민, 케인, 히샬리송으로 꾸려질 것이라 점쳤다. 기존 주전 공격수로 자리를 굳혔던 데얀 클루셉스키를 대신해 UCL 1차전 멀티골의 주인공 히샬리송의 선발을 예상했다.
이어 2선에는 로드리고 벤탄쿠르, 에밀 피에르 호이비에르, 이반 페리시치, 클레망 랑글레, 후방에는 로얄 에메르손,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설 것으로 전망했다. 골키퍼엔 위고 요리스가 자리했다.
이는 올랭피크 마르세유(프랑스)와의 1차전 선발 라인업과 같다.
이번 시즌 아직 마수걸이 골을 신고하지 못하고 있는 EPL 6경기와 UCL 1경기까지 이번 시즌 토트넘이 치른 모든 경기에 선발로 나서고 있다. 일부 매체들이 선발 제외를 점치기도 했으나 실제는 달랐다.
한편 콘테 감독은 손흥민을 포함한 공격수들의 로테이션과 관련해 ""토트넘에는 4명의 공격수가 있다. 매 경기 이들 중 1명을 선발 명단에서 빼는 것은 매우 힘든 결정이다. 하지만 나는 팀과 선수들을 위해 최고의 결정을 내려야 한다"며 "때로는 휴식을 취하는 편이 좋을 수도 있고, 후반에 교체로 투입되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단이 클수록 일부 선수들이 선발에서 제외하는 것은 정상적인 일이다. 감독 입장에서는 훌륭한 선수들로 선발 명단을 꾸리는 것은 좋은 일이자 하나의 과제"라고 덧붙였다.
한편 15일 오전 4시 스코틀랜드 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의 A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르는 김민재(나폴리) 역시 UEFA의 예상 선발 라인업에 중앙 수비로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지난 11일 열린 스페지아와의 세리에A 6라운드에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결장, UCL 레인저스전에 대비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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