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KLPGA투어 스타챔피언십 개최..전인지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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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오는 15일부터 나흘간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인지(KB금융) 선수를 비롯해 KLPGA 상금랭킹 1위 박민지 선수, 디펜딩 챔피언 장하나 선수, 시즌 첫 우승을 노리는 이예원(KB금융)선수 등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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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KB금융그룹은 오는 15일부터 나흘간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회 총 상금은 12억원이며 우승 상금은 2억1600만원이다.
이번 대회는 전인지(KB금융) 선수를 비롯해 KLPGA 상금랭킹 1위 박민지 선수, 디펜딩 챔피언 장하나 선수, 시즌 첫 우승을 노리는 이예원(KB금융)선수 등이 출전한다. 다만 박인비(KB금융) 선수는 손가락 부상으로 인해 불참한다.
대회 콘셉트는 '도전(Challenge)'으로 경기운영에 박진감을 더하고 선수들이 과감하게 코스를 공략할 수 있도록 18번홀(파5)과 13번홀(파3)을 '챌린지 홀(Challenge Hole)'로 구성해 코스를 운영한다.
먼저 대회 무빙데이부터 18번 홀(파5) 코스 길이를 단축해 선수들이 공격적인 경기운영을 펼칠 수 있게 했다.
'제2의 선수'로 불리며 대회기간 선수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캐디를 위한 세심한 지원도 준비된다. KB금융이 국내 남∙여 프로골프대회’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캐디 후원프로그램'은 KB금융이 주최하는 '리브 및 스타' 챔피언십에서 2년째 진행되고 있다.
대회 개최 지역인 경기도 이천시에 수해피해 가구와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한 성금 5천만원을 기부하며, 꿀벌 생태계 회복을 위해 대회기간 중 17번 홀을 'K-Bee ZONE'으로 운영하여 해당 구역에 골프공이 안착될 때마다 도시 양봉으로 수확한 벌꿀 1Kg을 적립, 최종 적립된 꿀을 이천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생분해봉투, 집게, 다회용 장갑을 지급해 갤러리 플라자와 대회 코스 안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도 펼친다.
KB금융 관계자는 "골프팬들에게는 짜릿한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에는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희망을 전달하고자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친환경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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