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되는 순간 함께 해 감사" 이정재→박해수, 에미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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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이 에미상에서 존재감을 보였다.
9월 12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진행된 제74회 에미상 시상식 현지 기자간담회에서 배우들이 에미상 시상식 참석 소감을 밝혔다.
오영수는 "'오징어게임'을 통해 우리의 문화 수준이라고 할까, 이것이 세계적인 반열에 올라서 오늘과 같은 자리가 이루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런 차원에서 좀 더 국제적인 감각을 가지고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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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오징어게임'이 에미상에서 존재감을 보였다.
9월 12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진행된 제74회 에미상 시상식 현지 기자간담회에서 배우들이 에미상 시상식 참석 소감을 밝혔다.
정호연은 "'오징어게임'을 만난 이후로 1년간 정말 좋은 추억 많이 쌓고 집에 돌아가게 돼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이정재는 "감독님과 제작사 대표님이 준비해놓으신 시나리오와 프로덕션 과정이 너무 훌륭했다. 그 훌륭하게 나온 세트장 안에서 우리가 한껏 연기를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런 훌륭한 제작 준비 과정과 생동감 있는 연기를 많은 시청자분들이 재밌게 봐주신 것 같다. 촬영은 오래 전에 끝났지만 기억이 계속 새록새록 난다"라고 말했다.
박해수는 "귀중한 자리에 온 것만으로도 큰 상을 받았다 생각했다. 선배님들, 동료 배우분들, 감독님과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 덕에 이 자리까지 우리가 오지 않았나 생각한다. 긴 시간동안 감독님, 배우들과 시상식을 다니며 큰 자부심을 느꼈다. 우리가 만들어온 작품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귀중하게 보여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 자부심이 느껴진다. 한국 문화 자체가 역사가 되는 순간에 함께 있는 것 또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오영수는 "'오징어게임'을 통해 우리의 문화 수준이라고 할까, 이것이 세계적인 반열에 올라서 오늘과 같은 자리가 이루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 그런 차원에서 좀 더 국제적인 감각을 가지고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밝혔다.
황동혁 감독은 "나온지 1년이 다 됐다. 지난 추석 때 공개됐으니까. 믿을 수 없는 일들이 1년 사이에 일어난 것 같다. 잊을 수 없는 한해가 됐고 피날레가 이곳 에미에서 이루어진 것 같아서 뜻깊은 하루인 것 같다. 오기 전에는 온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말하지만 막상 빈손으로 가면 씁쓸해지는게 사람인데 에미 트로피를 가지고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돼 행복한 밤이다"고 솔직히 말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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