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부서 뛰던 20세 양현준, 태극마크 달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4부리그에서 뛰었던 양현준(20·강원 FC)이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에 뽑혔다.
양현준의 생애 첫 A대표팀 발탁.
양현준은 지난 6월 23세 이하 대표팀에 선발됐을 뿐 A대표팀엔 뽑힌 적이 없다.
양현준은 지난해 부산정보고를 졸업한 뒤 강원 B팀 소속으로 4부리그에서 활동했고, 올해엔 강원의 주축 선수로 활동하며 1부인 K리그1에서 뛰어난 활약을 뽐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4부리그에서 뛰었던 양현준(20·강원 FC)이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에 뽑혔다.
양현준은 13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9월 A대표팀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양현준의 생애 첫 A대표팀 발탁. 양현준은 지난 6월 23세 이하 대표팀에 선발됐을 뿐 A대표팀엔 뽑힌 적이 없다.
양현준은 지난해 부산정보고를 졸업한 뒤 강원 B팀 소속으로 4부리그에서 활동했고, 올해엔 강원의 주축 선수로 활동하며 1부인 K리그1에서 뛰어난 활약을 뽐내고 있다.
양현준은 스피드를 앞세운 드리블 돌파로 강원의 역습을 이끌고 있다. 올해 K리그1 29경기에 출전해 8득점과 4도움을 작성했다. 슈팅(57회)과 유효 슈팅(28회)은 팀 내에서 1위. 특히 K리그 최초로 한 시즌에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3차례(4, 6, 7월) 수상했다.
양현준은 지난 7월엔 내한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와 친선경기에서 깜짝 활약으로 국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당시 팀 K리그 소속으로 출전, 토트넘 주전 수비수들 사이를 돌파한 뒤 날카로운 슈팅을 남겼다.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은 양현준의 발탁에 대해 "이유는 명확하다. 소속팀에서 많이 출전하고 있다"며 "기술, 스피드가 좋다"고 설명했다. 또 "윙어로 활약하면서 리그에서도 득점도 몇 차례 보여줬다"며 "팀을 도울 수 있는 선수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허종호 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차기 대선주자…범여권은 ‘오·한·홍 각축’, 범야권은 ‘이재명 독주’
- ‘대장동 일당’ 하루 1회꼴 외부인 접견… 공범 간 입맞추기?
- 조정훈 “김건희 특검법, 정치적 쇼...한동훈, 무능해 탄핵? 탄핵될 의원 수두룩”
- 고민정 “尹, 문재인·이재명에 무슨 열등감이 있는 건지…”
- 가정집 담 넘어 성추행 시도한 마포구청 공무원 구속
- “내가 잘못한 게 또 있나”...이재명, 檢 추가기소 가능성 반박
- 경찰, 조만간 운전면허체계 개편...이젠 1종 ‘오토’ 면허 도입되나
- [속보] ‘오징어게임’ 이정재 남우주연상 수상...황동혁 감독은 감독상
- 혜은이, 빚 200억 떠안고 이혼 “김동현 나쁜사람 아냐”
- [속보] ‘성남FC 의혹’ 경찰, 이재명 기소의견 檢송치...제3자 뇌물공여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