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현 차관 APEC 中企 장관회의서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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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9일부터 10일까지 태국 푸켓에서 개최된 제28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에 참석해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13일 중기부에 따르면 조 차관은 한국 중소기업 정책 홍보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중소기업·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정책 노력 및 성과, 중소제조기업의 탈탄소 노력과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도시 송도 내 K-바이오랩 허브 구축,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금융지원 노력 등을 APEC 회원국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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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9일부터 10일까지 태국 푸켓에서 개최된 제28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에 참석해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13일 중기부에 따르면 조 차관은 한국 중소기업 정책 홍보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중소기업·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정책 노력 및 성과, 중소제조기업의 탈탄소 노력과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도시 송도 내 K-바이오랩 허브 구축,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금융지원 노력 등을 APEC 회원국과 공유했다.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해서는 개최지 부산 세계박람회 홍보 동영상을 APEC 본회의에서 상영해 회원국 대표단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미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회원국 대표들과 별도의 양자 면담을 통해 한국이 2030 세계박람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지를 특별히 당부했다.
회의를 계기로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 주요 우방국과 협의를 통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공동 언론보도문(Joint Release)에 합의했다.
보도문은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결과물이 아니며 그동안 APEC 등 각종 국제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대응을 적극적으로 주도해온 국가들이 주축이 되어 공동의 목소리를 내기 위한 취지로 합의된 것이다.
주요 내용은 러시아의 무력 침공이 세계 경제와 중소기업․소상공인에 초래한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우려와 함께 즉각적인 무력 사용의 중단과 조건 없는 철군 요구를 담고 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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