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고진영, 이번주 포틀랜드 클래식 타이틀 방어 포기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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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이 오는 15일 미국 오리건주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타이틀 방어전에 나서지 못한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13일(한국시간) "고진영이 왼쪽 손목 부상으로 인해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에 변화의 물꼬를 트고 있다"며 "고진영은 이번 주 포틀랜드 클래식 타이틀 방어를 하지 않고, 10월 말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까지 LPGA 투어 대회에 나오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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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이 오는 15일 미국 오리건주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타이틀 방어전에 나서지 못한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13일(한국시간) "고진영이 왼쪽 손목 부상으로 인해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에 변화의 물꼬를 트고 있다"며 "고진영은 이번 주 포틀랜드 클래식 타이틀 방어를 하지 않고, 10월 말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까지 LPGA 투어 대회에 나오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고진영이 주치의의 제안대로, 과로한 손목 치료를 위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남은 LPGA 투어 8개 대회 중 3개 대회에만 참가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르면, 고진영은 한국에서 치러지는 BMW 대회 이후에 시즌 말 미국 플로리다에서 진행되는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과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에 참가할 가능성이 높다.
고진영은 지난해 오리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하며 4타 차 우승을 완성했다. 당시 대회 셋째 날 경기가 폭우로 인해 취소되면서 3라운드 54홀로 축소된 바 있다.
올해 대회장은 오리건주 컬럼비아 엣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78)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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