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응원봉 주고 악수"..이종석, 처음부터 끝까지 '감동 팬미팅'

전민재 2022. 9. 1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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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석이 4년 만에 진행한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아낌없는 선물과 팬 서비스로 가득했던 후기들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입니다.

어제(12일) 이종석은 서울의 한 공연장에서 군 제대 후 약 4년 만에 팬들과 대면 팬미팅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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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배우 이종석이 4년 만에 진행한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아낌없는 선물과 팬 서비스로 가득했던 후기들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입니다.

어제(12일) 이종석은 서울의 한 공연장에서 군 제대 후 약 4년 만에 팬들과 대면 팬미팅을 진행했습니다.

상·하의 모두 검은색으로 맞춰 입은 이종석은 선착순으로 입장하는 팬 500명에게 직접 응원봉과 종이 슬로건을 나눠주며 가벼운 악수로 팬들을 맞이했습니다.

깜짝 선물은 여기에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팬들이 앉는 모든 좌석에는 '굿즈 세트'가 놓여있었고, 그 안에는 그의 모습이 담긴 부채, 포토 카드, 포토 티켓, 키링 또는 그립톡, 추가 슬로건 등이 담겨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진행된 팬미팅인 만큼 굿즈를 따로 판매하지 않고 팬들에게 선물로 제공한 것입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팬들이 받은 굿즈 생각하면 티켓값은 그냥 무료네", "팬 사랑 미쳤다", "입장할 때 응원봉 직접 준 것도 대박인데 굿즈 세트를 준다고?"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했습니다.

앞서 이종석은 팬미팅 일정을 사전 공지하면서 "팬들과의 만남을 오래 기다려왔다. 보고싶고 그리웠던 만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가 직접 밝힌 포부만큼 팬미팅 또한 풍성한 이벤트로 가득했습니다.

팬들과의 진실게임, 퀴즈에 이어 게스트 배우들과 함께 작품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기도 했습니다.

또 무대에 올라 노래를 열창한 것뿐만 아니라 직접 작성한 편지를 읽기도 했습니다.

이종석은 편지로 "이번 팬미팅을 준비하면서 많은 고민을 하고, 더 줄 수 있는 게 없을까 생각했는데 그 마음이 여러분께 잘 전달이 됐을지도 걱정이네요. 오늘 이렇게 와주셔서, 기다려 주셔서, 만나러 와줘서 저도 많이 보고 싶었다고 사랑한다고 오랜만에 꼭 얘기해 주고 싶었어요"라며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습니다.

팬미팅은 예정된 100분의 시간을 훌쩍 넘겨 약 3시간 동안 이어졌습니다.

이종석의 팬 사랑은 팬들이 퇴장할 때까지 계속됐습니다. 그는 팬미팅이 끝난 후 약 1,300명이 되는 팬들을 한 명 한 명 악수로 배웅했습니다.

이종석의 정성 어린 준비에 감동한 팬들은 SNS에 생생한 후기를 남겼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쳤다. 팬들 너무 행복하겠다", "진짜 돈 벌려고 하는 팬미팅이 아니라 작정하고 팬들 만난 팬미팅이네", "이런 연예인은 또 처음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유튜브 '하이지음 스튜디오', 이종석 인스타그램, 트위터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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