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단수 사태로 학교 급식 운영도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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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오전 강원 속초지역의 대규모 단수 사태로 시민 불편이 이어지는 가운데 급식실 운영이 힘들어지면서 학교 급식에도 차질이 생겼습니다.
속초 교육 지원청은 각 학교에 학교장 재량으로 단축수업 또는 재량 휴업을 할 수 있도록 공문을 내렸습니다.
이에 유·초·중·고·특수학교 22곳 중 8곳이 오전에만 수업하고 3곳은 교직원만 출근하고 학생은 등교하지 않는 휴업을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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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오전 강원 속초지역의 대규모 단수 사태로 시민 불편이 이어지는 가운데 급식실 운영이 힘들어지면서 학교 급식에도 차질이 생겼습니다.
속초 교육 지원청은 각 학교에 학교장 재량으로 단축수업 또는 재량 휴업을 할 수 있도록 공문을 내렸습니다.
이에 유·초·중·고·특수학교 22곳 중 8곳이 오전에만 수업하고 3곳은 교직원만 출근하고 학생은 등교하지 않는 휴업을 조치했습니다.
나머지 11개교는 정상 수업했습니다.
물이 공급되는 학교는 정상 급식을 진행하고, 물 공급이 어려운 곳은 주먹밥이나 도시락, 빵 등 대체 식을 제공했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2시쯤 수돗물 소비량이 평소보다 급격히 늘어나는 현상이 발견된 이후 새벽 3시쯤부터 수돗물이 나오지 않는다는 민원 전화가 빗발쳤습니다.
수돗물이 단수된 곳은 시 대부분 지역으로, 상수도사업소는 오전 11시쯤 수도관 파열된 지점을 확인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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