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돈 들어도 괜찮아".. 사우디 클럽들, 호날두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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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3일(이하 한국시각) "호날두가 내년 1월 사우디로부터 거금의 이적 제안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야세르 알 미세할 사우디 축구협회장은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호날두 같은 선수가 사우디 리그에서 뛰는 것을 보고 싶다"며 "그는 엄청나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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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더 선은 13일(이하 한국시각) "호날두가 내년 1월 사우디로부터 거금의 이적 제안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사우디의 몇몇 구단이 호날두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 앞서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최다 우승팀 알 힐랄은 호날두 영입을 위해 2년 총 2억1100만파운드(약 3394억원)를 제시했다. 제안은 무위에 그쳤지만 호날두의 현재 연봉 2680만파운드(약 432억원)의 약 4배에 가까운 금액을 제시해 화제가 됐다. 알 힐랄 다음 최다 우승국인 알 나스르도 호날두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유벤투스(이탈리아)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돌아온 호날두는 리그에서만 18골을 기록하며 리그 3위에 오르는 등 활약했다. 하지만 팀은 6위에 그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행 티켓을 놓쳤다. 이에 호날두는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계속해서 내비쳤지만 그를 찾는 구단은 없었다.
맨유에 남은 호날두는 점점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호날두는 리그 개막 후 6경기에서 5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했고 단 1개의 공격포인트도 올리지 못했다. 반면 호날두의 활약 없이도 팀은 시즌 초반 2연패 이후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야세르 알 미세할 사우디 축구협회장은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호날두 같은 선수가 사우디 리그에서 뛰는 것을 보고 싶다"며 "그는 엄청나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의 업적과 기록 등을 보면 좋은 선수라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며 "EPL서 뛰다가 사우디에서 뛰었던 유명 선수들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호날두 영입은) 큰돈이 들겠지만 지난 몇 년 동안 사우디 구단들은 많은 수익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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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남 기자 mike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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