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급 크루' 저스트절크, '크럼프 최강' 프라임킹즈 [스맨파 크루 엿보기]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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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댄스 신드롬을 일으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가 남자버전으로 돌아왔다.
리더 영제이는 '스맨파' 첫 방송에서 "저희 팀이야말로 대한민국을 대표한 국가대표"라며 "넘볼 수 없는 프로필을 가진 크루"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멤버 넉스는 팀 '코카앤버터'의 리더 리헤이의 남자친구로 알려졌는데, 그는 프라임킹즈 멤버들과 함께 '스우파' 세미파이널 맨 오브 우먼 미션에서 '코카앤버터'를 지원해 협업 파이트 저지 점수 1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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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지난해 댄스 신드롬을 일으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가 남자버전으로 돌아왔다.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가 지난달 23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스맨파’에는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는 크루와 K팝 아티스트들의 안무를 책임지는 크루 등 화려한 이력의 여덟 댄서 크루들의 출연 중이다.
뱅크투브라더스부터 어때, 엠비셔스, 와이지엑스, 원밀리언, 위댐보이즈, 저스트절크, 프라임킹즈까지 여덟 댄서 크루들은 뛰어난 춤 대결과 그 과정에서 펼쳐지는 퍼포먼스, 댄서들의 성장 스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출연 댄서들에 대한 시청자 및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경쟁 중인 8팀의 프로필을 간략하게 정리해봤다.
저스트절크는 리더 영제이, 부리더 제이호, 에스원, 하울, 헐크, 예준, 민서 7명으로 이루어진 크루다.
국내 및 아시아 댄스 대회 우승, 세계 댄스 대회 ‘바디락 2016’ 우승, 미국의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 결승 진출 등 세계적인 명성을 떨친 팀이다. 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리더 영제이는 ‘스맨파’ 첫 방송에서 “저희 팀이야말로 대한민국을 대표한 국가대표”라며 “넘볼 수 없는 프로필을 가진 크루”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리더 영제이는 지난 2018년 방영된 KBS2 ‘댄싱하이’에서 트레이너로 출연해 자신이 맡은 팀을 우승시킨 이력이 있다.
지난해 ‘스우파’에 출연한 리정이 저스트절크 1기 출신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프라임킹즈는 리더 트릭스, 부리더 넉스, 투페이스, 도어, 카운터, 교영주니어 6명으로 이루어진 크루다.
주 장르는 크럼프(스트릿 댄스의 한 장르로 자유롭고 역동적인 움직임이 특징)다. 지난 2016년 ‘유로피안 벅 세션’(European Buck Session)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세계 각국 크럼프 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리더 트릭스와 부리더 넉스는 첫 방송에서 “우리 크루만 가지고 있는 강점은 근육, 힘, 에너지, 크레이지함”이라며 “우리는 춤으로 사람을 찢는다”고 말했다.
멤버 넉스는 팀 ‘코카앤버터’의 리더 리헤이의 남자친구로 알려졌는데, 그는 프라임킹즈 멤버들과 함께 ‘스우파’ 세미파이널 맨 오브 우먼 미션에서 ‘코카앤버터’를 지원해 협업 파이트 저지 점수 1위를 받았다.
리더 트릭스는 지난 2014년 Mnet ‘댄싱9’ 시즌2와 2015년 시즌3에 출연해 우승팀 블루 아이 멤버로 활약한 바 있다. 또 그는 2018년 세계최대 크럼프 댄스배틀 ‘더 크럼파이어’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댄서들의 자존심을 건 춤 싸움 ‘스맨파’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조태영 (whxodu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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