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타일' 뱅크투브라더스, '젠더리스' 어때 [스맨파 크루 엿보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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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댄스 신드롬을 일으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가 남자버전으로 돌아왔다.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가 지난달 23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스맨파'에는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는 크루와 K팝 아티스트들의 안무를 책임지는 크루 등 화려한 이력의 여덟 댄서 크루들의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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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지난해 댄스 신드롬을 일으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가 남자버전으로 돌아왔다.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가 지난달 23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스맨파’에는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는 크루와 K팝 아티스트들의 안무를 책임지는 크루 등 화려한 이력의 여덟 댄서 크루들의 출연 중이다.
뱅크투브라더스부터 어때, 엠비셔스, 와이지엑스, 원밀리언, 위댐보이즈, 저스트절크, 프라임킹즈까지 여덟 댄서 크루들은 뛰어난 춤 대결과 그 과정에서 펼쳐지는 퍼포먼스, 댄서들의 성장 스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출연 댄서들에 대한 시청자 및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경쟁 중인 8팀의 프로필을 간략하게 정리해봤다.
뱅크투브라더스는 리더 제이락, 부리더 비지비, 필독, 디건, 기석, 고프 6명으로 이루어진 크루다. 언더그라운 힙합에서 명성을 떨친 팀으로 프리스타일 댄스가 주특기다.
리더 제이락은 ‘스맨파’ 첫 회 방송에서 “(우리는)배틀이 그냥 완전 라이프 스타일”이라며 “‘오늘 할 거 없는데 배틀이나 하러 갈까’ 이런 수준”이라고 자신감 있게 팀을 소개했다.
멤버 필독은 지난 2019년까지 그룹 빅스타와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 더 유닛 FINAL’ 프로젝트 그룹 유앤비의 리더로 활동한 바 있다. 이외에도 연기와 미술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을 펼쳤다.
어때는 리더 테드, 부리더 킹키, 블랙큐, 콴즈, 덕, 이조 6명으로 이루어진 크루다. 주 장르는 코레오그래피(안무 창작 및 연출)로 젠더리스 안무 스타일의 매력을 자랑하는 크루다.
멤버 콴즈는 첫 회 방송에서 “(우리는) 여성 아티스트의 안무를 위주로 활동하는 크루”라고 팀을 소개했다. 리더 테드는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스타일과 몸을 섹시하게 잘 쓰는 강점을 가졌다”고 말했다.
멤버 블랙큐는 빅히트 레이블 어도어의 퍼포먼스 디렉터로 지난 8월 데뷔한 그룹 뉴진스의 ‘어텐션’(Attention), ‘하입 보이’(Hype Boy), ‘쿠키’(Cookie) 등의 안무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리더 킹키는 지난해 ‘스우파’ 맨 오브 우먼 혼성미션에서 팀 ‘라치카’의 무대에 함께 나서기도 했다.
남자 댄서들의 자존심을 건 춤 싸움 ‘스맨파’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조태영 (whxodu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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