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폴란드 FA-50 48대 이번주 계약..FA-50 사상 최대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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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 KAI가 이번 주 중 폴란드 정부와 국산 경공격기 FA-50 수출 계약을 체결할 전망입니다.
강구영 KAI 사장은 오늘(13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폴란드로 출국해 FA-50 수출을 위한 마무리 협상과 계약 체결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AI 핵심 관계자는 "FA-50 48대, 3조 원대 수출로 FA-50 수출 역사상 최대 규모"라며 "마무리 협상이 끝나는 대로 15, 16일 양일 중에 계약이 체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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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 KAI가 이번 주 중 폴란드 정부와 국산 경공격기 FA-50 수출 계약을 체결할 전망입니다.
강구영 KAI 사장은 오늘(13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폴란드로 출국해 FA-50 수출을 위한 마무리 협상과 계약 체결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AI 핵심 관계자는 "FA-50 48대, 3조 원대 수출로 FA-50 수출 역사상 최대 규모"라며 "마무리 협상이 끝나는 대로 15, 16일 양일 중에 계약이 체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FA-50은 폴란드에 이어 말레이시아 수출도 확실시됩니다.
KAI 관계자는 "FA-50 18대, 1조 원대 말레이시아 수출 협상도 타결이 임박했다"며 "이르면 다음 주 계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폴란드와 말레이시아 FA-50 수출 물량을 합치면 같은 계열 훈련기 T-50을 포함한 역대 FA-50 총 수출 대수를 뛰어넘습니다.
KAI는 이번에 수출하는 FA-50에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용으로 개발한 최첨단 에이사 레이더 장착과 공대공 무장 강화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탐지력과 대공 공격력을 극대화해 FA-50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포석입니다.
KAI는 FA-50 1천대 이상 수출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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