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없는 울산, 다시 한번 재정비..인천은 무조건 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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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가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에 나선다.
울산은 정신적으로 재무장하해 인천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안고 돌아오겠다는 의지다.
울산은 이번 시즌 인천과 두 차례 대결에서 모두 비겼다.
울산은 인천전을 포함해 18일 오후 3시 홈에서 수원FC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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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14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32라운드를 치른다. 반전이 필요하다. 울산은 여전히 승점 62점으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그러나 11일 포항 스틸러스에 당한 1대2 역전패가 뼈아팠다. 2위 전북 현대(승점 55)에 7점 앞서 있지만 방심할 수도 없다.
안방에서 라이벌에 패하며 자존심을 구긴 울산은 빠르게 재정비를 했다. 포항전 복기와 분석, 대화로 인천전을 준비했다. 울산이 이번 시즌 연패가 없는 점은 고무적이다. 울산은 정신적으로 재무장하해 인천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안고 돌아오겠다는 의지다.
헝가리 국가대표 마틴 아담이 최근 7경기에서 5골-2도움으로 경기당 1개의 공격 포인트로 팀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포항전에서 교체 투입돼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던 레오나르도(10골-4도움)와 아마노(8골-1도움)의 컨디션도 나쁘지 않다.
울산은 이번 시즌 인천과 두 차례 대결에서 모두 비겼다. 2019년 4월 14일 원정에서 3대0 승리를 시작으로 이번 시즌까지 10경기 연속 무패(6승4무)다.
울산은 인천전을 포함해 18일 오후 3시 홈에서 수원FC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2연승으로 승점 6점을 거머쥐고 상위 스플릿(5경기)에 올라야 정상에 더 가까워진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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