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관광두레 사업에 11개 주민사업체 선정..전국 최다

정찬욱 2022. 9. 1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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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두레 사업 신규 공모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11개 주민사업체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관광두레는 주민공동체 중심의 관광 관련 사업체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성과를 평가해 으뜸 두레로 선정된 사업체에는 혜택이 더 주어진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관광두레 사업체 선정으로 보령시가 명품 해양관광도시로 한층 더 발돋움하길 기대한다"며 "주민사업체가 역량을 키우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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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보령=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보령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두레 사업 신규 공모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11개 주민사업체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관광두레는 주민공동체 중심의 관광 관련 사업체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사업체는 가치 있는 여행 같이 삽시도, 갤러리 예솜, 보령 투어, 소예 공방, 보령 전통주 영농조합법인, 은고개 마을 뽕 동아리, 은행상회, 청라 포레스트, 피커, 함박마을 민화 이야기, 해수욕장13길 등이다.

이들 주민사업체는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각각 최장 5년간 최대 1억1천만원 내에서 교육, 견학, 컨설팅, 파일럿 사업, 법률·세무 등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사업 성과를 평가해 으뜸 두레로 선정된 사업체에는 혜택이 더 주어진다.

시는 선정된 사업체에 사무실 임차료, 박람회 참가비 등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관광두레 사업체 선정으로 보령시가 명품 해양관광도시로 한층 더 발돋움하길 기대한다"며 "주민사업체가 역량을 키우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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