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전망 구축에 총력..전주시, '고독사 예방 관리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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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고독사 예방 등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선다.
전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주시는 내년 12월까지 국비와 도비를 포함한 3억9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고독사 고위험군 상담, 고립 위험 가구 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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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전주시가 고독사 예방 등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앞장선다.
전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청소년과 청년, 중장년을 중심으로 고독사 대응체계를 확대해 사회적 고립 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주시는 내년 12월까지 국비와 도비를 포함한 3억9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고독사 고위험군 상담, 고립 위험 가구 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시원·여관 등에 거주하는 1인 가구, 병간호가 필요한 저소득 1인 가구, 사회적 고립 1인 가구 등이 대상이다.
또 시는 부모의 빚을 떠안아 버겁거나 성인이 되기 전의 채무로 힘겨운 청소년, 청년들을 위해 금융 예방 교육을 할 예정이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기존과 달리 요즘은 청년층의 고독사 위험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고독사 위험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해 우리 사회 전반의 사각지대를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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