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 조유민 벤투호 합류에 "이 세상에서 가장 자랑스러워"

김하영 온라인기자 2022. 9. 1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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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민(왼쪽)의 축구 대표팀 합류에 자랑스러워하고 있다. 소연 개인 SNS 제공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조유민(25·대전)의 자랑스러운 근황을 전했다.

소연은 13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곧 지울 수도 있지만, 그래도 늘 고생 많은 조유미니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소연은 이날 발표된 축구 대표팀 9월 A매치 소집명단을 공개했다. 소연이 발표한 9월 축구 대표팀 명단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열리는 A매치라 선수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발표였다.

수비수로 활약하는 조유민은 한국을 대표해 코스타리카, 카메룬 등과 친선전을 치른다. 소연은 조유민을 향해 “벌써 세 번째 승선이 되었구나. 이번 승선이 얼마나 큰 의미이고 영광인지…축하해”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후 소연 K리그 38라운드 베스트 11과 MVP에 선정된 사진을 공개하면서 “베스트11도 11번째 빼빼로 깜빡했는데 12번째를 해버리네”라며 리그에서 활약 중인 조유민을 축하했다.

한편 소연과 조유민은 3년 연애 끝에 오는 11월에 결혼한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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