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관광과 골프 여행을 동시에"..(주)에어로드, 전세기 여행 상품 런칭
비엔티안(Vientiane)은 라오스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로 메콩 강을 둘러싼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관광 산업 경쟁력을 빠르게 강화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골프 투어의 인기가 두드러진다. 타 국가에 비해 골프장 접근성이 뛰어나고 물가가 저렴하다는 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색다른 골프장을 경험하고 싶은 골퍼들의 니즈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라오스 골프 투어를 조명하는 이들이 많다.
실제로 라오스 비엔티안 골프장은 인천국제공항 기준 5시간 30분의 비행시간만 거치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비엔티안 시내 중심에 자리한 골프장 네 곳의 경우 18홀 이상의 규모를 갖췄을 뿐 아니라 부대시설로 숙소까지 보유하여 만족도가 높다.
라오스가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이후 전면 개방 및 방역 지침 완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현재 무비자로 30일 여행이 가능한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한 여행객이라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
(주)에어로드에 따르면 이번 여행 상품은 220석 규모의 'A321neo' 라오스 전세기를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10월 1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총 43항차 운영이 예정된 가운데 수요일 3박 5일, 토요일 4박 6일 등 주 2회 출발 일정으로 구성됐다. 무엇보다 라오스 관광과 골프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상품 경쟁력을 높인 것이 포인트다. 또 그린피 무제한 등 초보자, 중급자, 상급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스케줄로 구성됐다.
이번 골프 투어는 롱 비엔 골프 클럽, 레이크뷰 골프클럽, 메콩 컨트리클럽, 라오 골프클럽 등 라오스 비엔티안 소재 18홀 이상의 골프장 네 곳이 주요 무대다. 롱 비엔 골프클럽은 벤트그라스 잔디로 조성된 가운데 조경 및 부대시설이 조화로운 골프장으로 알려져 있다. 레이크뷰 골프클럽은 가장 최근에 오픈한 프리미엄 골프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골프 투어 숙소는 비엔티안 소재 신식 호텔인 더 큐브 호텔 비엔티안(The Qube Hotel & Suite Vientiane)이다. 총 256개 객실 수를 보유한 가운데 최고 17층, 건물 2동 규모를 갖췄다. 객실은 주니어 스위트급 객실로 거실, 발코니 등을 모두 갖췄다.
(주)에어로드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개인 골퍼 혹은 단체 골프 패키지여행 모두 예약 가능한데 골프 투어 참가를 희망할 경우 유효 기간 6개월 이상의 여권 사본을 업체 측에 전달하면 비행기 예약은 물론 골프여행사의 대행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남궁선희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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