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오징어게임' 에미상 감독상·남우주연상..비영어권 최초

양지호 2022. 9. 1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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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에미상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는 현지시간 12일(한국시간 13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감독상 수상자로 황 감독을 호명했습니다.

에미상 시상식에서 비영어권 드라마가 감독상을 받은 것은 처음입니다.

배우 이정재도 한국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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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에미상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는 현지시간 12일(한국시간 13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감독상 수상자로 황 감독을 호명했습니다.

에미상 시상식에서 비영어권 드라마가 감독상을 받은 것은 처음입니다.

배우 이정재도 한국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안았습니다.

이정재는 수상 소감에서 "대한민국에서 보고 계시는 국민 여러분과 친구, 가족, 소중한 팬들과 기쁨을 나누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정재는 앞서 연인인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과 손을 잡고 나란히 포토월에 서서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남우조연상 후보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던 오영수, 박해수와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정호연의 수상은 아쉽게 불발됐습니다.

<제작 : 진혜숙·양지호>

<영상 : 연합뉴스TV·로이터·@Access Hollywood_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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