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에미상' 남우주연상 수상 쾌거 "소중한 팬들과 기쁨 나눌 것"

임시령 기자 2022. 9. 1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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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이하 '에미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이정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에미상'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정재는 '에미상'과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 및 제작진, 배우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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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이정재 / 사진=넷플릭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이정재가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이하 '에미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이정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에미상'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그는 '석세션'의 제레미 스트롱, 브라이언 콕스, '세브란스: 단절'의 아담 스콧, '오쟈크'의 제이슨 베이트먼, '베터 콜 사울'의 밥 오든커크과 경쟁했다.

이정재는 '에미상'과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 및 제작진, 배우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대한민국에서 보고 계실 국민 여러분들, 친구, 가족, 소중한 팬들과 이 기쁨을 나누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징어 게임'은 이번 '에미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앞서 진행된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게스트상, 시각효과상, 스턴트퍼포먼스상, 디자인상을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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