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업청년 72.8% 창업 의향 있거나 창업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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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업청년 10명 중 7명 이상이 창업할 의향이 있거나 창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의 20~39세 미취업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MZ세대 미취업청년의 창업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미래에 창업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56.8%, '현재 창업을 준비 중이다'는 답은 16.0%로 72.8%가 창업할 의향이 있거나 창업을 준비 중이라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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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희망 분야 숙박음식업이라는 응답이 31.0%로 가장 많아
창업 동기는 '보다 자유롭게 일하기 위해'라는 답이 50.5%
미취업청년 10명 중 7명 이상이 창업할 의향이 있거나 창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의 20~39세 미취업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MZ세대 미취업청년의 창업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미래에 창업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56.8%, '현재 창업을 준비 중이다'는 답은 16.0%로 72.8%가 창업할 의향이 있거나 창업을 준비 중이라고 응답했다.
창업 희망 분야로는 숙박음식업이라는 응답이 31.0%로 가장 많았고 이어 도소매업 17.9%, IT·정보통신업 14.6%, 예술·문화서비스업 9.9%,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7.7% 등이었다.
창업 동기를 묻는 질문에는 '보다 자유롭게 일하기 위해'라는 답이 50.5%였고 그 다음은 '더 많은 경제적 수입을 위해' 46.2%, '정년 없이 오래 일하기 위해' 36.3% 등이었다.(복수응답)
창업자금에 관해서는 응답자의 35.8%가 '5000만원~1억원'이라고 응답했고 '1억원~2억원'은 30.4%, '2억원 이상' 17.6%, '5000만원 미만' 16.2%였다. 창업 준비기간은 66.4%가 '1~3년'이었고 '3~5년' 13.2%, '1년 미만' 12.8% 등이었다.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묻는 질문에는 '창업자금 지원 확대'라는 답이 51.6%였고 이어 '창업 인프라 확충' 42.4%, '체계적 창업교육시스템 구축' 30.2%, '창업절차 간소화와 진입규제 완화' 22.2% 등이었다.(복수응답)
경총은 "창업 희망업종에 생계형 업종이 많았다"며 "성장가능성이 크고 경제 선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형창업이 활성화되도록 창업지원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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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조근호 기자 chokeunho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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