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이정재, 에미상 남우주연상 쾌거..亞 배우 최초
2022. 9. 13. 11:51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이정재가 아시아 국적 배우 최초로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는 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정재는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456번 참가자 기훈 역으로 TV 드라마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이 부문에는 제이슨 베이트먼('오자크'), 브라이언 콕스('석세션'), 밥 오든커크('베터 콜 사울'), 아담 스콧('세브란스: 단절), 제레미 스트롱('석세션')이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한편 456억 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한 목숨 건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 '오징어 게임'은 한국 시리즈 최초 넷플릭스 전 세계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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