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이정재, 韓 최초 남우주연상..한국어 소감[74th 에미상]

김가영 2022. 9. 13. 11: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징어게임' 이정재가 한국 배우 최초로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이정재는 TV시리즈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정재는 무대에 올라 넷플릭스와 황동혁 감독, '오징어게임' 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정재(사진=AFPBB/로이터)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오징어게임’ 이정재가 한국 배우 최초로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이정재는 TV시리즈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정재는 무대에 올라 넷플릭스와 황동혁 감독, ‘오징어게임’ 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한국어로 “대한민국에서 보고 계실 국민 여러분과 친구, 가족, 소중한 저희 팬들과 기쁨을 나누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이정재는 제레미 스트롱(‘석세션’), 브라이언 콕스(‘석세션’), 아담 스콧(‘세브란스: 단절), 제이슨 베이트먼(’오자크‘), 밥 오든커크(’베터 콜 사울‘)와 함께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두고 경쟁했다.

1949년부터 시작된 ’에미상‘은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아카데미(The Academy of Television Arts & Sciences, ATAS)가 주관하는 미 방송계 최고 권위상으로 꼽힌다. ’방송계의 아카데미‘라고도 불린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은 비 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