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오전] 美인플레 둔화 기대감..일제히 상승

윤세미 기자 2022. 9. 1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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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지났으리라는 기대감에 간밤 뉴욕증시가 상승한 가운데 아시아 증시로도 위험 선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시간 13일 발표될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대비 8%를 기록, 2개월 연속 둔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증시 개별주 중에선 닌텐도의 급등세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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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이날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지수는 0.16% 오른 2만8589.11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지났으리라는 기대감에 간밤 뉴욕증시가 상승한 가운데 아시아 증시로도 위험 선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시간 13일 발표될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대비 8%를 기록, 2개월 연속 둔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또 간밤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기대 인플레이션 조사에선 향후 1년간 예상되는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5.7%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물가 안정 추세가 확인될 경우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공격적 금리인상 부담을 덜 수 있다.

일본 증시 개별주 중에선 닌텐도의 급등세가 눈에 띈다. 닌텐도 스위치용 슈팅게임 스플래툰3이 출시 사흘 만에 일본에서 345만장 이상 판매되며 대박을 터뜨렸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이날 닌텐도 주가는 5% 이상 뛰었다.

중화권 증시도 전부 오름세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 11시30분 현재 0.18% 상승, 홍콩 항셍지수는 0.14% 상승을 각각 가리키고 있다. 대만 자취엔 지수는 0.84%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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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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