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감독, 손흥민 로테이션 가능성에 "공격수들, 교체 받아들여야"

이서은 기자 2022. 9. 1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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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손흥민의 로테이션 활용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경기를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콘테 감독은 손흥민의 로테이션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교체를) 받아들여야 한다. 좋은 팀이 되려면 선수들이 기존의 습관을 바꿔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안주하게 된다"고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콘테 감독이 붙박이 주전으로 나섰던 손흥민의 교체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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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손흥민의 로테이션 활용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토트넘은 14일(한국시각)포르투갈 리스본의 주제 알바라드에서 스포르팅(포르투갈)과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마르세유(프랑스), 스포르팅, 프랑크푸르트(독일)와 한 조인 토트넘은 스포스포르팅과의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경기를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콘테 감독은 손흥민의 로테이션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교체를) 받아들여야 한다. 좋은 팀이 되려면 선수들이 기존의 습관을 바꿔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안주하게 된다"고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지난 시즌 23골을 폭발시키며 EPL 공동 득점왕에 올랐던 손흥민은 올 시즌 공식전 7경기에서 아직 득점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콘테 감독이 붙박이 주전으로 나섰던 손흥민의 교체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다.

콘테 감독은 "선수들은 로테이션을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는 최전방에 4명(손흥민, 해리 케인, 히샬리송, 데얀 쿨루셉스키)의 선수가 있다. 이 중 1명을 벤치에 앉히는 건 어려운 결정이다. 그래도 팀과 선수를 위해 최선의 결정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때로는 휴식이 필요할 때도 있다. 교체로 들어와 20-30분 만을 소화할 수도 있다. 익숙해져야 한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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