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 트라웃, 7경기 연속 홈런..MLB 기록 1경기 남아

문대현 기자 2022. 9. 1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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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웃(31)이 7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렸다.

11일 6경기 연속 홈런으로 구단의 신기록을 작성했던 트라웃은 이제 MLB 전체 기록에 1경기 만을 남겨두게 됐다.

트라웃이 오는 14일 클리블랜드전에서도 홈런을 터트리면 데일 롱, 돈 매팅리, 켄 그리피 주니어가 갖고 있는 8경기 연속 홈런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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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전서 시즌 35호포
마이크 트라웃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LA 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웃(31)이 7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렸다.

트라웃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2-4로 뒤져 있던 5회초 2사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트라웃은 클리블랜드 선발 코너 피킹턴의 바깥쪽 낮은 초구를 퍼올려 중월 2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로써 트라웃은 시즌 35호 홈런이자 지난 5일 휴스턴전부터 7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11일 6경기 연속 홈런으로 구단의 신기록을 작성했던 트라웃은 이제 MLB 전체 기록에 1경기 만을 남겨두게 됐다.

트라웃이 오는 14일 클리블랜드전에서도 홈런을 터트리면 데일 롱, 돈 매팅리, 켄 그리피 주니어가 갖고 있는 8경기 연속 홈런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한편 KBO리그 연속경기 홈런 최고 기록은 2010년 이대호(40·롯데 자이언츠)가 작성한 9경기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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