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중전 김혜수에 닥칠 시련은?..신경전 팽팽

장인영 인턴 2022. 9. 1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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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전 김혜수에게 시련을 안겨줄 왕실 사람들이 베일을 벗었다.

13일 tvN 새 드라마 '슈룹' 측은 김해숙(대비 역), 최원영(왕 이호 역), 옥자연(황귀인 역), 김가은(태소용 역)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귀인의 품계로 서자를 임금으로 만든 대비와 왕 이호. 그 길을 따라가고픈 후궁 황귀인과 태소용이 중전 화령과 어떻게 얽히고설킬지 관계성을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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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슈룹' 캐릭터 스틸 컷. 2022.09.13. (사진=tvN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중전 김혜수에게 시련을 안겨줄 왕실 사람들이 베일을 벗었다.

13일 tvN 새 드라마 '슈룹' 측은 김해숙(대비 역), 최원영(왕 이호 역), 옥자연(황귀인 역), 김가은(태소용 역)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슈룹'은 기품 따윈 버리고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한 궁중 분투기를 그린다. 배우 김혜수가 중전 화령 역을 맡았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나란히 궁궐을 거닐고 있는 대비와 왕 이호의 오붓한 모습이 담겼다. 아들을 성군으로 키워낸 대비는 해사한 미소를 품고, 자랑스럽기 그지없는 아들과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고 있다. 그 곁에 선 이호의 모습 역시 어진 임금다운 자애로움이 느껴진다.

그런가 하면, 후궁 파벌의 양대 산맥 간택 후궁 수장 황귀인(옥자연 분)과 승은 후궁 수장 태소용(김가은 분)의 상반되는 모습도 흥미롭다. 공식적인 간택 절차를 거쳐 후궁이 된 황귀인에게선 명문가 출신의 품위와 교양이 흐르는 반면, 왕의 승은을 받아 후궁이 된 궁녀 출신 태소용에게는 빼어난 미모가 돋보인다.

제작진은 "귀인의 품계로 서자를 임금으로 만든 대비와 왕 이호. 그 길을 따라가고픈 후궁 황귀인과 태소용이 중전 화령과 어떻게 얽히고설킬지 관계성을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오는 10월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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