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바젤은행감독위원회 최고위 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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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12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최고위급(GHOS) 회의'에 참석했다고 13일 밝혔다.
GHOS란 바젤위원회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회원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가 참석하며, 의장은 파블로 헤르난데즈 드 코즈(Pablo Hernandez de Cos) 스페인중앙은행(CBS) 총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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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금융감독원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12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최고위급(GHOS) 회의'에 참석했다고 13일 밝혔다.
GHOS란 바젤위원회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회원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가 참석하며, 의장은 파블로 헤르난데즈 드 코즈(Pablo Hernandez de Cos) 스페인중앙은행(CBS) 총재다.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바젤III의 조속한 이행을 강조했다. 바젤III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바젤위원회가 은행의 리스크 측정·관리 기준을 강화하기 위해 7년여간의 논의를 걸쳐 도입하기로 한 규제다. 신용리스크, 시장리스크, 자본 하한과 관련한 내용이 담겨있다.
회원국의 3분의 2 이상이 2023년 또는 2024년중 바젤III의 전부 또는 대부분을 이행할 계획이다.
한편 GHOS는 디지털자산과 관련하여 은행의 디지털자산 익스포져에 대한 강력하고 건전한 규제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복현 원장은 글로벌 경제·금융시장 상황 및 대응현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국제결제은행(BIS) 조사·핀테크 담당 고위 관계자 및 제보험감독자협의회(IAIS) 사무총장과 개별 면담을 진행했다.
또 한국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및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대한 공조체계 구축 등을 위해 인도네시아·일본 등 4개국 금융감독기관장·은행감독 담당 임원과도 면담을 가졌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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