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진-김광현-고영표 '투수 외인천하' 종식 선언[SS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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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 외인 천하가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수년간 외국인 투수가 독식하던 평균자책점과 다승, 탈삼진 부문에 국내 선수들의 도전이 거세다.
SSG 김광현(34)과 키움 안우진(23) KT 고영표(31)가 국내 선발 자존심 지키기에 나섰다.
국내 투수끼리 평균자책점 1, 2위를 다투는 것은 2010년 류현진 김광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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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KBO리그 마운드는 외국인과 국내 선수간 경합으로 장외 볼거리를 제공한다. 수년간 외국인 투수가 독식하던 평균자책점과 다승, 탈삼진 부문에 국내 선수들의 도전이 거세다. 오른손 파이어볼러와 왼손 에이스, 잠수함 지존 등 구성도 다양해 더 흥미롭다. 이들은 팀 순위 경쟁의 열쇠를 쥐고 있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SSG 김광현(34)과 키움 안우진(23) KT 고영표(31)가 국내 선발 자존심 지키기에 나섰다.
외국인 투수가 예년에 비해 저조한 것처럼 보이는 것은 선수 수급 시장과 연관있다. 코로나 팬데믹(전 세계 대유행) 이후 마이너리그가 올스톱되거나 축소 운영된 탓에 메이저리그도 투수난에 허덕이는 중이다. 같은 값이면 빅리그 입성을 노리는 투수가 증가하니, 상대적으로 KBO리그를 찾은 새 외국인 투수의 기량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LG 아담 플럿코(ERA 2.48 15승 142K)를 제외하고는 새 외국인 투수가 투수 트리플크라운 부문 톱10에 모두 이름을 올린 이가 없다는 점이 이를 대변한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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