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자동차부품기업, 산업전환 방향성 찾는다

이재혁 2022. 9. 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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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주요 자동차부품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다.

13일 대구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삼보모터스와 협약기업들이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친환경 자동차로 급격한 전환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오는 16일 대구상의 중회의실에서 산업전환 방향성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한다.

삼보모터스 기술연수원이 고용노동부 지원으로 운영하는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사업'에는 지역 자동차부품기업 40여 곳이 협약기업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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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공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대구·경북 주요 자동차부품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다.

13일 대구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삼보모터스와 협약기업들이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친환경 자동차로 급격한 전환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오는 16일 대구상의 중회의실에서 산업전환 방향성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한다.

세미나에서 구영모 한국자동차연구원 수소모빌리티연구본부장은 '미래차 신기술 트렌드 및 부품 기술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구 본부장은 수소자동차 관련 신기술 시장 동향, 신기술 사례, 주요 부품 기술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삼보모터스 기술연수원이 고용노동부 지원으로 운영하는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사업'에는 지역 자동차부품기업 40여 곳이 협약기업으로 참여한다.

삼보모터스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 시대로 전환에 맞춰 산업전환 필요성에 대한 지역기업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토론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yi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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