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남' 이학주, 非연예인 여자친구와 11월 결혼
황소영 기자 2022. 9. 13. 11:19
배우 이학주(33)가 11월 결혼한다.
이학주의 소속사 SM C&C 측은 13일 "오는 11월 이학주가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게 됐다. 화촉을 밝히게 될 예비 신부는 비 연예인으로, 이학주와 두터운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은 가까운 친인척들과 모인 자리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조용하고 경건하게 축복을 나눌 수 있도록 일정에 대해 상세히 전해 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언제나 연기에 진심을 다하는 배우로, 그리고 이제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인생의 폭을 넓혀갈 이학주 배우에게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밥덩이'(2012)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학주는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38사 기동대' '초인가족' '미스터 션샤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저스티스' '멜로가 체질' 등에 출연했다.
특히 '부부의 세계'(2020)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희애(지선우), 박해준(이태오) 사이에서 갈등의 기폭제 역할을 한 악인 박인규로 소름을 선사했다. 이후에도 꾸준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드라마 '사생활' '마이네임'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공작도시' 영화 '싱크홀' '헤어질 결심' 등에도 출연하며 활약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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