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 2년만 배우 컴백..SM "'힙하게' 출연"[공식]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엑소 리더 수호(본명 김준면)가 2년 만에 배우로 돌아온다.

수호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9월 13일 뉴스엔에 "수호가 새 드라마 '힙하게'(가제)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새 드라마 ‘힙하게’는 JTBC ‘눈이 부시게’, ‘나의 해방일지’ 등을 연출한 김석윤 감독의 신작이다. 농촌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힙하게' 측은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편성을 논의 중이다. 출연을 확정한 수호 외 이민기, 한지민 등 배우들이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수호의 드라마 출연은 2년여 만이다.

수호는 2013년 방영된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에서 한태웅을 연기하며 배우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영화 '글로리데이', '여중생A', '선물', iHQ '리치맨', Seezn '하와유 브레드' 등에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쌓았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