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 ACL 부상 경력 있는 신인과 투웨이 계약 체결[NBA]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이하 뉴올리언스)가 투웨이 계약의 한 자리를 이자야 브로킹턴(23)에게 내줬다.
스포츠 전문 ESPN의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1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아이오와주 가드 브로킹턴은 뉴올리언스와 투웨이 계약에 동의했다”고 보도헀다.
브로킹턴은 6피트 4인치, 200파운드(193cm, 91kg)로 작지만 탄탄한 몸에 소유자이며, 가드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다.
브로킹턴은 2022년 NBA 드래프트에 신청했으나, 드래프트 과정에서 ACL(전방 십자인대)를 다쳐 구단들로부터 지명받지 못했다.
드래프트 당시 브로킹턴은 드래프트지명될 것으로 예상되었고 뉴올리언스는 브로킹턴과 드래프트 콤바인에서 브로킹턴을 지켜본 바 있다.
브로킹턴은 대학에서 총 4시즌을 지냈다. 그는 세인트 보나벤처(2017-18), 펜실베니아 주립 대학(19-21), 아이오아 주립 대학(21-22시즌)을 나왔다.
마지막 시즌인 4년 차에 브로킹턴은 35경기에 나서 평균 34.6분 출전 16.9득점 6.8리바운드 1.6어시스트 1.3스틸 야투 성공률 44.7% 3성공률 36.2% 자유투 성공률 77.5%를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은 브로킹턴은 올-big 12 신인, 올-big 12 퍼스트 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학 시절 당시 브로킹턴은 뛰어난 수비수이자 미드레인지 득점이 가능한 득점 기술과 영리한 오프 더 볼 움직으로 공격에서도 제 활약할 수 있는 자원이다. 이에 따라 그는 NBA에서 백업 가드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았다.
뉴올리언스도 브로킹턴의 대학 시절 평가를 믿고 22-23시즌에 그가 무사히 복귀할 수 있기를 기다리고 있다. 브로킹턴이 해당 시즌에 부상에서 돌아올 경우 NBA 리그와 G리를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뉴올리언스에는 가드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선수로 CJ 맥컬럼, 호세 알바라도, 디본테 그레이엄, 다이슨 다니엘스, 키라 루이스 주니어가 있다.
이 중에서 맥컬럼과, 알바라도는 뉴올리언스에서 핵심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고, 그레이엄 역시 공격력은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다만 알바라도가 뛰어난 허슬 수치를 보여주는 것과는 별개로 자유투 성공률 67.9%, 3점 성공률 29.1%(3.4개 시도)로 떨어지는 공격력에 아쉬울 수 있다.
뉴올리언스는 알바라도와 비슷하게 활발한 에너지를 기반으로 하고 공격에서 더 높은 잠재력을 가진 브로킹턴을 투웨이 계약으로 영입하는데 나섰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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